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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팁
툭하면 싸우는 첫째 둘째, 사이좋게 놀기 위해 이렇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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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이라면 엄마 아빠는 늘 고민입니다. 늘 싸우고 다투는 첫째 둘째 아이, 어떻게 사이좋게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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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아직 아이들에게는 ‘배려’, ‘양보’, ‘협동’ 등의 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소유 개념 발달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에게는 ‘내 것’과 ‘네 것’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면 무조건 ‘내 거야’라고 말하는 우리 아이는 아직 배려와 양보를 모르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장난감으로 두 아이가 다투는 일도 매우 정상적인 일이랍니다.


<사례>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둘째 아이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 형 물건들을 모두 빼앗고 형이 놀고 있는 놀잇감은 무조건 빼앗고 야만 마네요. 첫째 아이는 매일 빼앗기는 게 억울하고 속상한지 동생을 밀어버리거나 똑같이 빼앗아 도망가 버리고 그러고 나면 둘째는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소유 개념은 자의식 발달과 함께 시작돼요

보통 아기들은 14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자의식이 생기고 ‘내 것’에 대한 개념도 생깁니다. 개월이 지날수록 자의식은 점점 더 강해지고 신체 발달도 이루어지지만 아직 ‘내 것’만 있을 뿐 ‘네 것’에 대한 개념은 미성숙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엔 안 그랬던 아이라 하더라도 형이나 누나의 놀잇감을 빼앗고 ‘내 것’이라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랍니다.


싸우지 않고 두 아이를 함께 놀이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놀잇감은 똑같이 나누어주세요

보통 아이들은 4살은 지나야 똑같은 놀잇감을 기다렸다가 놀이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면 놀잇감은 똑같이 나누어 주는 것이 다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똑같이 나누어 줄 수 없는 물건이라면 아이가 따로 있는 상황에서 제시를 하거나 다른 한 아이에게는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2. 역할을 다르게 주세요

만약 두 아이의 나이 차이가 제법 나는데 함께 놀이를 하고 싶다면 놀이 자체에 수준 차이가 나서 함께 놀이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놀이 속에 아이들의 역할을 다르게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첫째 아이가 역할놀이를 하고 싶어 한다면, 둘째 아이에게는 역할 놀이를 돕는 보조의 역할을 맡기는 식으로 조율해 보는 것이지요.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더라도 첫째 아이는 조금 더 어려운 과제를, 둘째 아이는 아주 쉬운 과제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누구든 '맡은 일을 성공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놀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놀이 안에서 역할은 다르지만 성취감과 즐거움은 아이들 모두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차례를 기다리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지금 소유 개념이 미성숙하더라도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을 하면 소유 개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훈련은 필요합니다. 보통 아이가 4,5살 무렵이 되면 양보를 하며 차례를 기다리는 행동을 성인의 도움 아래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단, 두 아이가 공평하게 지킬 수 있는 약속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10분씩 교대로 놀이하고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에는 다음번에는 한 번 쉬어야 한다는 규칙도 좋습니다.

4. ‘빌려줄래?’ ‘고마워’ 표현을 가르쳐주세요.

놀이를 하며 놀잇감을 무조건 빼앗기보다는 ‘빌려줄래?’ 언어 표현을 정확히 하고 양보를 받았을 때에는 ‘고마워’라는 말을 꼭 할 수 있도록 모델링을 보여주세요. 또한 아이들이 양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에는 충분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서 행동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단, 아이에게 양보를 강요해서는 안된답니다. 제안을 하더라도 아이가 양보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양보를 했을 때 더 큰 반응을 보여주세요.


형제끼리의 다툼도 사회성 발달을 도와주는 기회!


매일 다투는 형제 관계라 하더라도 그 다툼 속에서 갈등과 경쟁, 문제 해결을 배우는 귀한 시간들이 될 수 있답니다. 물론, 아직 성장 발달 수준이 갈등 속에서 스스로를 조절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성숙하다면 되도록 그와 같은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4,5살이 지나면 꾸준히 반복적으로 양보와 기다림과 자기 조절을 훈련시켜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다투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다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형제끼리의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은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훌륭한 중재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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